자이로스윙에 놀란 뒤, 자이로드롭 타려고 줄 서서 기다리면서...
형구 오빠 "이거 타고 나 죽으라고?" 하는 표정.
"으응~ 살려줘~"
파도타기 타면서 "이까짓거 아무것도 아니지!"를 외치며
슬그머니 눈물을 닦던 종구 오빠.
실내로 들어가면서 '한컷!' 했는데
난데 없는 관계자의 출연. '엥?'
사부님의 고소공포증으로 다른 놀이기구 제쳐두고 회전 목마 타려고 기다리면서.
까꿍!
커플, 그 커플...
캬하하핫
사부님 너무 좋아하 하시는...
회전 목마 처음 타보시는 거래요.
너름산이의 귀공자, 종구오빠... -_-+
폐장 시간이 다 되어서 마지막으로 롯데월드 유람을 할 수 있는
모노 레일인가 먼가를 타려고 가던 길에
정글탐험보트인가 먼가가 있어서
모올래 사부님께 모노 레일이라고 거짓말 하고
무서운 거 한번 태워드리려고 탄 놀이기구.
즐거워하는 기현 언니와 알 수 없는 표정의 형구오빠.
'일어서지 마시오' 보고 일어선 종구 오빠. -_-
초속 2미터의 속도로 휘융 내려간다는 형구오빠의 '뻥'을 들으시고
슬며시 내 손을 잡으시던 사부님의 즐거워하시는 표정.
오잉?
'살려주세요'부터 외치시던 사부님. ㅋㅋ
이들이 바로 너름산이 입니다.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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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26일 뒷풀이 사진 
